목포에 42층 아파트…서남권서 최고층

평화광장 인근…5월 착공 2019년 입주

전남 목포에 42층짜리 초고층 아파트가 들어선다.목포 상동 평화광장 인근에 지하 3층, 지상 42층 짜리 초고층 아파트가 오는 2019년 10월 완공을 목표로 이달 중 착공된다.

42층은 전남 서남권에서 아파트로는 최고층으로, 현재 서남권권 최고층은 목포시내 32층짜리다.

모두 298가구인 이 아파트는 '에메랄드퀸'이란 브랜드로 다음달 분양에 들어갈 예정이다.전용면적별로는 63㎡ 65가구, 77㎡ 65가구, 84㎡ 132가구, 100㎡ 33가구, 펜트하우스 147㎡ 2가구, 244㎡ 1가구다.

녹색로, 백년대로를 이용한 목포IC, 죽림IC로의 접근이 용이하다.

서해안고속도로, 1번, 2번 국도 등과 접근성도 좋다.영산호와 서해안 바다가 보이는 등 조망도 양호하다.

갓바위 공원, 목포자연사박물관, 해양문화재연구소, 예술회관 등 주변에 문화예술 시설·기관이 많다.

시행사인 ㈜우리 관계자는 18일 "시공사는 큰빛종합건설로, 전매가 가능하다"며 "견본주택은 다음달 옥암동 1365-3번지에 마련된다"고 말했다.

(목포연합뉴스) 박성우 기자 3pedcrow@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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