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그림' 그리는 건설사…신도시급 아파트 전성시대] 전용 73·84㎡로 구성…인천공항고속도로 인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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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도시급 아파트·브랜드타운 - 가정 호반베르디움 더센트럴
호반건설은 이달 인천 가정지구에 ‘가정 호반베르디움 더센트럴’ 980가구를 시작으로 서울 송파 오금지구, 경기 평택 소사벌지구, 시흥 목감지구, 동탄2신도시 등에서 연내 4500가구를 선보인다.
호반건설은 경기 의정부 택지개발지구인 민락2지구에서도 ‘호반베르디움’ 브랜드 타운을 조성하고 있다. 지난 4월 분양한 ‘호반베르디움 1차’(1567가구)에 이어 2·3차(989가구)를 현재 공급하고 있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는 지역으로 분양가는 3.3㎡당 평균 800만원대로 저렴하다. 중도금 이자 후불제도 적용된다. 2차는 민락2지구 B2블록에 들어선다. 지상 25~26층, 6개동 526가구다. 전 가구가 84㎡ 단일형이다. B12블록에 건립되는 3차는 지상 24~28층, 5개동 463가구 규모다. 역시 84㎡ 단일형이다. 2017년 개통할 예정인 구리~포천 고속도로를 이용할 수 있다.호반건설은 또 시흥 목감지구 C1블록에서 내달 415가구를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해 공급물량을 합쳐 이곳에서도 1761가구의 브랜드타운이 들어선다. 오는 12월에는 화성 동탄2신도시 A97블록에서 393가구를 내놓는다.
이해성 기자 ih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