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프라이데이 첫날 `기대 반 · 아쉬움 반`

오늘은 대규모 할인 행사인 한국판 블랙프라이데 행사 첫날입니다.

다양한 제품을 최대 할인률에 살 수 있다는 기대감에 수많은 사람들이 백화점을 찾았습니다. 이문현 기자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서울 시내 한 백화점.한국판 블랙프라이데이 행사 첫 날,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대규모 인파가 모였습니다.

조금이라도 더 저렴한 가격에 양질의 제품을 구매하기 위해 평일 낮부터 백화점을 찾은 겁니다.

핸드백과 모피제품, 그리고 주방용품에 이르기까지 판매하는 제품의 종류도 다양합니다. 허준석 롯데백화점 영업 담당

"작년보다 100여 브랜드가 행사에 더 많이 참여합니다. 이번 행사를 통해 하반기 매출 실적이 좋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최대 80%의 할인률에 고객들의 표정도 밝습니다. 나영림 서울 동작구

"이 정도 가격에 이만한 물건을 사기가 어렵습니다. 그래서 아이들 제품을 구매했습니다."

하지만, 일부 고개들은 광고와는 다른 할인률과 상품에 불만을 터뜨립니다.

이난영 서울 동작구

"제품 사이즈가 없어서 구매할 수 있는 품목이 제한적입니다. 이러면 세일의 의미가 없습니다."



이 백화점의 1일 매출은 오후 2시 30분 기준으로 지난해 가을 정기 세일 대비 40% 올랐습니다.

유통업계는 이번 블랙프라이데이 세일 효과를 연말까지 이어나가 올해 부진했던 실적을 만회하겠다는 계획입니다.한국경제TV 이문현입니다.


이문현기자 mhlee@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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