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대단지 ‘힐스테이트 당진 2차’ 선착순 분양중

분양가 3.3㎡당 700만원대 후반
당진시 최고층 아파트로 설계
당진1차와 함께 대규모 브랜드타운
힐스테이트 당진2차 조감도.
현대건설은 충남 당진시 송악읍 기지시리 181번지 일원에 지을 아파트 ‘힐스테이트 당진 2차’를 선착순 분양중이다.

지하 3층, 지상 16~27층 17개동에 1,617가구 규모로 구성되는 아파트다. 당진시에서 가장 높은 아파트로 설계됐다. 전용면적 기준으로 △62㎡ 522가구 △74㎡ 251가구 △84㎡ 708가구 △99㎡ 136가구 등이다. 전용 84㎡이하 중소형 타입이 전체 물량의 91%를 차지한다. 분양가는 3.3㎡당 700만원대 후반이다.지난 2014년 분양한 1차(915가구)와 함께 총 2,532가구의 힐스테이트 대단지 브랜드타운으로 탈바꿈 된다. 당진 내 단일 브랜드로는 최대 규모로 꼽힌다.

범죄예방환경설계 셉테드(CPTED) 인증 예정
힐스테이트 당진 2차는 당진시 최초로 범죄예방환경설계 셉테드(CPTED:Crime Prevention Through Environment Design) 인증을 획득할 예정이다.

셉테드란 건축물과 주변 환경의 설계 및 디자인을 통해 범죄 심리를 위축시켜 범죄 발생 가능성을 사전에 막을 수 있는 선진국형 건축 예방기법을 말한다. 현재 한국셉테드학회가 단지 내 범죄 위험 요인과 환경을 종합 심사해 인증을 부여하고 있다.힐스테이트 당진 2차는 인증 요건들을 만족시킬 수 있도록 CCTV 사각지대 최소화하고 지하주차장 내 비상벨과 단지 내 산책로에 보안등을 설치하는 등 안전한 단지로 구현될 예정이다. 각 개별 세대에는 현관 앞, 센스감지를 통해 거동수상자(불청객)의 접근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감시시스템인 현관 안심 카메라도 설치된다.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은 당진 최대 규모인 4000여㎡로 구성된다. 이곳에 동호인실(주민회의실), 파티룸(연회장), 휘트니스센터, GX룸, 실내골프연습장을 들일 예정이다. 단지 내 약 1km에 달하는 순환산책로를 조성한다.

풍부한 수납공간 및 선택형 설계 적용
각 세대 입구에 계절에 따라 레저용품 수납이 가능한 넉넉한 크기의 현관창고(일부 타입)가 설치된다. 모든 안방에 파우더와 의류 수납공간이 설계됐다. 일부 세대에서는 가족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공간 구성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타입에 따라 '학습공간 강화형' 또는 '가족공간 강화형' 공간을 선택할 수 있다. 일부 중소형 타입에서도 다목적 공간인 '알파룸'을 제공해 주방팬트리, 계절 수납공간, 학습존 등으로 활용할 수 있게 했다. 모델하우스는 충청남도 당진시 수청동 450-1번지에 위치한다. 입주는 2018년 3월 예정이다. <분양문의:1899-0058>

김호영 한경닷컴 기자 ent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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