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금융, 상반기 당기순익 1,150억원 `흑자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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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스탠다드차타드(SC)금융지주가 한국스탠다드차타드(SC)은행의 실적 호조에 힘입어 흑자전환했습니다. 지난해 상반기 386억원의 순손실을 기록했던 SC금융지주는 올해 상반기 1,150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습니다. 1,536억원 늘어난 규모입니다.
주요 자회사인 SC은행의 상반기 당기순익은 1,115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340억원 증가했습니다.
SC은행은 이같은 호실적이 점포 운용에 따른 고정 비용 감소, 개인채무회생제도(PDRS) 신청 추세 안정화에 따른 충당금전입액의 감소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은행의 수익성지표인 순이자마진(NIM)은 1.82%로 전년동기 대비 0.16%포인트 떨어졌습니다.
총자산순이익률(ROA)과 자기자본순이익률(ROE)은 각각 0.23%와 3.29%를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23%포인트, 3.35%포인트 상승했습니다.
연체율과 고정이하여신 비율은 각각 0.76%와 1.51%를 기록해 전년동기보다 0.56%포인트와 0.47%포인트 하락했다.
국제결제은행(BIS) 자기자본비율은 14.70%를 기록해 지난해 동기보다 0.56%포 하락했다.
SC금융지주는 지난 1분기 자회사인 저축은행과 캐피탈 매각을 완료했으며, 현재 SC은행과 SC증권을 자회사로 두고 있습니다. SC금융지주는 올해 안에 SC은행에 합병될 예정입니다.
박종복 SC금융지주 회장 겸 SC은행장은 "비즈니스 전체에서 고르게 수익 개선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추가적인 생산성 증대에 대한 과제가 아직 남아 있지만 SC는 강하고 효율적인 조직으로 변모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박시은기자 separk@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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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자산순이익률(ROA)과 자기자본순이익률(ROE)은 각각 0.23%와 3.29%를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23%포인트, 3.35%포인트 상승했습니다.
연체율과 고정이하여신 비율은 각각 0.76%와 1.51%를 기록해 전년동기보다 0.56%포인트와 0.47%포인트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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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금융지주는 지난 1분기 자회사인 저축은행과 캐피탈 매각을 완료했으며, 현재 SC은행과 SC증권을 자회사로 두고 있습니다. SC금융지주는 올해 안에 SC은행에 합병될 예정입니다.
박종복 SC금융지주 회장 겸 SC은행장은 "비즈니스 전체에서 고르게 수익 개선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추가적인 생산성 증대에 대한 과제가 아직 남아 있지만 SC는 강하고 효율적인 조직으로 변모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박시은기자 separk@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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