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al Estate] 용인'기흥역 롯데캐슬 스카이', 주변 시세보다 분양가 낮은 '랜드마크'

유망 분양현장

분당선 기흥역 걸어서 이용…조망 '시원'

롯데건설은 경기 용인시 신갈동 경부고속도로 수원나들목 앞에 들어서는 31층 주상복합 ‘기흥역 롯데캐슬 스카이’를 분양 중이다. 기흥역 롯데캐슬 스카이 단지는 지하 6층~지상 31층 건물 3개동 규모다. 전용면적 84㎡(4개 타입) 625가구로 구성돼 있다.

롯데건설은 분양가를 주변보다 낮은 3.3㎡당 최저 885만원까지 낮췄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과거 이 부지에 주상복합을 지으려던 건설사가 정했던 분양가보다 3.3㎡당 300만~500만원가량 내렸다”며 “주변에 들어선 기존 아파트 시세보다도 저렴하다”고 강조했다. 최고 31층 초고층 랜드마크로 지어져 주변 풍경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고 개방감과 일조권도 뛰어나다. 일부 가구는 골프장인 수원CC를 내려다 볼 수 있다. 단지 지상 2층에는 3개동을 연결한 약 2000㎡ 규모의 ‘플랫폼 커뮤니티’를 조성할 예정이다. 동을 연결한 복도는 외부 정원과 어우러져 산책로와 휴식공간으로 만들어진다.

이 단지는 서울 왕십리까지 연결된 분당선 기흥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단지다. 용인 경전철도 이용할 수 있다. 경부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를 이용하는 광역버스 5개 노선이 서울역, 강남역, 잠실역 등으로 연결된다.

수원나들목이 가까워 경부고속도로와 영동고속도로를 통해 전국 각지로 이동할 수 있다. 강남과 동탄을 연결하는 용인~서울 고속화도로가 부근에 있어 서울 강남으로의 출퇴근도 편리한 편이다. 서울 삼성동에서 신갈을 거쳐 동탄까지 이어지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노선이 완공되면 신갈에서 삼성역까지 14분 정도면 도착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GTX는 지하 40~50m에 건설된 터널 속을 최고 시속 200㎞, 평균 시속 100㎞로 달린다. GTX가 개통되면 일산에서 동탄까지도 40분 만에 도달할 수 있게 된다.

단지 내에 들어서는 커뮤니티 시설은 용도에 따라 스포츠, 스터디, 실버&키즈, 업무 등 4개 테마존으로 구성된다. 스포츠존에는 피트니스, GX, 골프연습실, 샤워실이 들어선다. 스터디존에는 북카페, 홈오피스, 세미나실을 포함한 작은 도서관과 남녀독서실이 만들어진다. 실버&키즈존에는 경로당과 보육시설을 비롯해 맘&키즈 카페가 조성된다. 업무존에는 관리사무실, 통합경비실, 숙직실, 회의실 등이 마련된다.

주변에 신갈초·중·고, 구갈초·중, 기흥중·고 등 각급 학교가 모여 있다. 국내 유명 유치원과 영어학원 등이 밀집한 영통 학원가도 가깝다. 단지 내에 롯데마트 입점이 예정돼 있고 수원 영통, 용인 죽전, 분당 등의 백화점과 대형마트를 이용할 수 있다.앞으로 조성될 광교신도시 랜드마크 상업·문화 복합시설인 에콘힐의 편의시설도 이용할 수 있다. 가까운 곳에 남부CC, 수원CC, 태광CC 등 골프장과 기흥 호수공원 등이 위치해 주거 여건도 쾌적하다. 입주는 내년 12월 예정이며 모델하우스는 분당선 죽전역 인근에 있다. (031)263-3001

이현일 기자 hiunea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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