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발한 면접, 틀에밖힌 고정관념 한방에 날려주는 '노숙자의 패기'

[안경숙 기자] 일명 '기발한 면접' 게시물이 네티즌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기발한 면접'이라는 제목으로 몇 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은 영화 '행복을 찾아서'의 일부를 캡처한 것으로 해당 영화는 미국 월스트리트의 전설적인 인물 크리스 가드너의 실화를 바탕으로 하고 있다.

사진 속에는 크리스 가드너 역을 맡은 윌 스미스가 노숙사 신분으로 투자 회사의 면접에 응시하는 장면이 담겨있다.

면접관은 "자네라면 인터뷰에 셔츠도 안 입고 온 녀석한테 뭐라고 할 건가?"라며 윌 스미스의 허름한 차림세를 꼬집는다. 이어 그는 "그리고 내가 그를 고용한다면 자네는 뭐라 할 건가?"라며 윌 스미스에게 되묻는다. 이에 윌 스미스는 "속옷은 진짜 멋진 걸 입고 왔었나 보군"이라며 재치 있는 답변을 해 보는 이들의 눈길을 끌었다.한편 '기발한 면접'게시물을 접한 네티즌들은 "패기가 장난아니네요","면접볼 때 왜 그렇게 떨리는지","영화 봐야지"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영화 '행복을 찾아서'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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