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딸꽃님이' 박상원-최진혁 부자, 조민수-진세연 모녀앓이 '애틋 눈길'

[오선혜 기자] 구재호(박상원)-구상혁(최진혁) 부자가 장순애(조민수) 모녀앓이로 애를 태웠다.

1월26일 방송된 SBS '내 딸 꽃님이'(연출 박영수/ 극본 박예경, 이하 '꽃님이')에서는 늦은 밤 주유소에서 일하는 순애를 본 재호와 상혁이 애틋한 눈길을 보냈다.앞서 양꽃님(진세연)과 함께 순애를 찾아 간 상혁은 꽃님을 다치게 한 사람이 은채경(손은서)이란 사실을 숨긴 점과 이 모든 일이 자신 때문에 비롯된 일이라며 고개 숙여 사죄했다.

이에 꽃님과 상혁을 야단치며 못내 서운한 기색을 내비치던 순애는 결국 두 사람의 저녁밥을 차려준 뒤 일이 있다며 먼저 서둘러 집을 나섰다.

한편 재호는 주유소에서 일하는 순애를 몰래 지켜보며 안타까운 한숨을 내쉬었다. 앞서 약혼녀 윤혜진(정주은)에게 헤어지자고 말한 재호는 순애의 고단한 일과를 지켜보며 힘들어했다.그 시각, 상혁 또한 꽃님과 밥을 먹고 순애가 일하는 곳에 잠시 들렀다. 창 밖으로 순애가 일하는 모습을 바라보던 꽃님은 "울 엄마 밤에 여기서 일한다. 우리 지금껏 이렇게 살았다. 그리고 이게 사장님 가게에서 일 해야 하는 이유다"라고 설명했다.

은채완(이지훈)의 가게에서 일하는 걸 반대하던 상혁은 "상혁씨가 끝까지 반대하면 안하겠지만 찬성해주면 좋겠다. 울 엄마 추운데서 고생하는데 나도 얼른 돈 벌어야 한다. 나한테 다른 목적은 없다"고 양해를 구하는 꽃님의 간곡한 부탁에 말 없이 차를 출발시켰다.

이후 상혁은 채완의 가게에 꽃님을 데려다주며 연인의 사정을 진심으로 받아들였다. (사진출처: SBS '내 딸 꽃님이' 방송 캡처)한경닷컴 w스타뉴스 기사제보 news@w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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