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한경광고대상] 대학생 글로벌 챌린저…꿈의 크기가 클수록 더 크게 성공

‘너는 이미 태어날 때부터 글로벌 챌린저였다!’

대학생들의 공감을 얻기 위해 LG가 제작한 ‘글로벌 챌린저’ 지면 광고. LG의 대학생 해외탐방 프로그램인 글로벌 챌린저를 소개하고 ‘꿈의 크기가 클수록 더 크게 성공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세계지도 모양의 몽고반점을 통해 강렬하고 위트 있게 표현해 눈길을 끌었다.글로벌 챌린저는 국내 최초 대학생 해외 탐방 프로그램으로 대학생들 사이에서 선호도 1위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꼽히고 있다. LG는 17년째 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 광고는 글로벌 챌린저 프로그램의 의미를 ‘젊은 꿈을 키우는 사랑’이라는 LG 슬로건과 연결짓고 있다. 누구나 어머니 뱃속에서 10개월간의 기다림 끝에 세상에 당당히 나왔다는 점을 강조한 뒤 그때의 도전정신을 다시 일깨워 주고 싶었다는 게 광고가 전하려는 핵심 메시지다. 이 말을 한마디로 집약한 게 ‘너는 이미 태어날 때부터 글로벌 챌린저였다’라는 광고 문구다.

LG 관계자는 “고객 사랑을 실천하는 모습을 알리고 LG의 경영철학을 돌아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 생각하고 이 광고를 제작했다”고 설명했다.

정인설 기자 surisur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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