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세윤-유상무-장동민, MBC 라디오 공동 DJ 발탁…'제2 컬투쇼 되나'


개그맨 유세윤, 장동민, 유상무, 일명 ‘옹달샘’이 '꿈꾸는 라디오' 공동 DJ로 낙점됐다.

이번 MBC라디오 가을 개편을 맞아 오는 18일부터 매일 밤10시부터 12시까지 MBC FM4U(91.9MHz)의 '옹달샘과 꿈꾸는 라디오'의 진행을 맡게 된 것. 재치있는 입담과 개성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이들 3인방은 현재 ‘무릎 팍도사’, ‘꿀단지’, ‘세바퀴’, 등 각종 쇼 오락 프로그램의 MC 및 패널로 활약중이며, 최근에는 3명 모두 막걸리 모델로 발탁돼 ‘옹달샘’의 저력을 과시하기도 했다.

이번 라디오 DJ가 처음인 세 사람은 “라디오 진행은 처음 이지만, 그 동안의 라디오 게스트와 콩트 개그에서 쌓아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청취자들이 편안하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라디오를 만들겠다”며 “앞으로 자신들의 유쾌한 진행을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유세윤, 장동민, 유상무가 진행하는 '옹달샘과 꿈꾸는 라디오'는 오는 18일 첫 전파를 탈 예정이다.한경닷컴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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