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나소닉, 세계 27개 공장 폐쇄

1만5천명 해고…작년 3800억엔 적자
일본 최대 가전업체인 파나소닉은 1만5000명을 해고하고 세계 각국에서 가동 중인 27개 공장을 폐쇄할 방침이라고 4일 발표했다.

회사 관계자는 "오는 3월 말까지 해외 14개,국내 13개 공장의 문을 닫을 것"이라고 말했다. 파나소닉은 또 3월 말 끝나는 2008회계연도 결산에서 3800억엔의 적자를 예상했다. 이 회사가 적자를 기록하는 것은 2002년 이후 6년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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