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태지 티셔츠, 227만8천원에 낙찰...팔찌 90만원

서태지(36)가 최근 GM대우 자동차 '토스카 프리미엄 6' 광고 촬영에서 입었던 티셔츠 한장이 옥션 경매를 통해 227만8천원에 낙찰됐다.

옥션은 서태지가 내놓은 8가지 제품을 지난달 31일부터 8주에 걸쳐 한 주에 제품 하나씩 릴레이로 경매를 진행하고 있는데 지난 6일에는 팔찌를 90만원, 13일에는 티셔츠를 227만8천원에 써낸 응찰자에게 넘겼다.티셔츠의 경우는 지난 7~13일 경매에서 경매가 1천원에서 시작돼 입찰 수 273회를 기록했다.

입찰 횟수가 많은 것은 응찰자들의 경쟁이 치열한데다 옥션이 한 번에 가능한 입찰 상한가를 1만원으로 제한했기 때문이다.

이러한 상황을 고려할 때 현재 경매가 진행 중인 재킷의 낙찰가가 얼마나 높게 결정될지 주목되고 있다. 이들 수익금은 모두 GM대우 한마음재단을 통해 청각장애 어린이들에게 기부되는데 앞으로 청바지, 벨트, 워커, 목걸이, 팔찌가 경매된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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