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경 맞춤여행 올빼미투어] 화산열로 찐달걀 별미..'하코네의 볼거리'

닛코와 더불어 일본에서 가장 인기있는 관광지인 하코네는 아름다운 아시노코와 등산전차, 로프웨이로 연결되는 야외 미술관, 고라코엔, 오와쿠다니, 온천지역이 유명하다. 하코네의 관광 명소는 오다와라역이나 하코네유모코역을 기점으로 하여 등산전차가 지나는 역을 중심으로 한 지역과 아시노코와 주변지역 등으로 나누어 관광하면 편리하다. 신주쿠에서 오다큐 전철로 오다와라역이나 하코네유모토역에 도착한 뒤 등산전차로 갈아타는 방법이 있다. 먼저 조고쿠노모리역에서 하차하여 야외 미술관을 관람한다. 그런다음 다시 등산전차를 타고 한정거장 더 가면 고라역이다. 여기서 하차하여 고라코엔(强羅公圓)을 둘러본다. 고라역에서 소운잔역까지는 케이블카로 가서, 소운잔에서 로프웨이를 갈아타고 오와쿠다니역에서 내린다. 오와쿠다니에서는 화산 열로 익힌 달걀의 별미를 맛볼수 있다. 오와쿠다니에서 로프웨이를 갈아타 20분정도 더 가서 도겐다이에서 내리면 아시노코의 유람선 선착장이 나타난다. 아시노코 유람선을 타고 아시노코를 건너면 모토하코네이다. 모토하코네에는 걸어서 15분 정도 거리에 하코네진자(箱根神社)가 있다. 모토하코네에서 오다와라행 버스로 하코네유모토에 가서 신주쿠행 열차를 타고 도쿄로 돌아올 수 있다. 만약 유람선을 타고 모토하코네 대신 하코네마치에서 내린다면 근천의 하코네세키쇼(箱根關所)를 방문해도 좋다. 하코네마치에서 오다와라역까지는 버스를 타고 가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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