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리더 '한민족축제' 연다..코엑스서 '글로벌 벤처네트워크' 행사

벤처기업협회(회장 장흥순)는 오는 12월 4일부터 6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국내외 벤처관련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민족 글로벌 벤처 네트워크(INKE)2000''을 개최한다.

''INKE 2000''에는 국내 벤처리더 3백명,미국 암벡스(AMBEX)벤처그룹의 이종문 회장 등 해외에서 주목을 받고 있는 한국인 벤처기업인 2백여명 등 모두 5백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INKE 추진위원장인 벤처기업협회 김형순 부회장(로커스 사장)은 "INKE를 통해 국내·외 기업들이 정보 교류와 사업 제휴등의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며 "이같은 다양한 제휴를 통해 한국인 벤처기업간의 글로벌 생태계를 조성하는데 큰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벤처기업협회,벤처캐피탈협회,한국경제신문사,KASE(재미 한인기업가 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국내외 벤처인들간의 교류를 통해 국내 벤처산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주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조직위에서는 별도의 웹사이트(www.inke.org)를 통해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이 대회 참가를 원하는 국내·외 벤처인들은 오는 25일까지 이 사이트를 통해 등록한 다음 참가 승인을 받아야 한다.

(02)562-5914∼5

김태철 기자 synerg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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