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사장급 22명 인사] (프로필) 변재승 <대법관 내정>

친근감을 주는 외모와 소탈한 성격으로 후배 법관들의 신망이 두텁다. 상대방을 설득시키는 탄탄한 법리 전개와 달변은 그의 트레이드마크. 재판에서는 쌍방 당사자에게 충분한 입증 기회를 줘 사실심리에 충실하다는 평. 법원행정처 차장으로 재직하는 동안 영장실질심사제도와 조정제도를 활성화하는 등 사법개혁을 주도했다. 취미는 테니스. 가족은 성신여대 교수인 부인 전성자 여사(54)와 2남. 평양 서울고, 서울법대 사시1회 법원행정처 법정국장 대구, 서울고법 부장판사 제주지법원장 창원지법원장 법원행정처 차장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2월 20일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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