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대 부설 상남경영원, 건설전문가 과정 개설

연세대 경영대학원 부설 상남경영원은 건설산업의 핵심전문인력 양성코스인 "건설전문경영자과정(ACMP)"을 개설, 수강생을 모집한다. ACMP는 과거 현장 기술자 중심으로 이뤄졌던 교육 방식에서 벗어나 건설분야의 관리직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교육 프로그램이다. 국내 건설업계가 고속성장에도 불구하고 선진기법을 이용한 경영관리능력이떨어져 외환 및 금융위기에 적절히 대응하지 못했다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교육과정도 관리직 임직원이 알아야 할 사업분석과 자금조달방법,국제금융 분석 등에 중점을 뒀다. 강사진은 자체 교수와 건설산업 분야의 실무 전문가를 배합, 이론과 실무의 조화를 꾀할 계획이다. 한 기업체에서 3명 이상의 교육생을 파견하면 수업료의 10%를 깎아준다. 교육기간은 3월22일부터 8월17일까지 22주. 매주 월.화요일 오후 6시40분부터 수업이 진행된다. 다음달 13일까지 원서를 접수한다. 문의(02)361-4267~70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월 27일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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