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협, 한우고기 최고 20% 인하 .. 11일부터

축협중앙회는 산지소값 하락추이를 반영, 전국 19개 축협직영 매장의 한우고기 판매가격을 11일부터 등급별 부위별로 3.6~20.8%(평균 13%)내리기로 했다. 품목별로는 보통육 안심이 1kg에 2만1천원에서 1만7천원으로, 국거리(양지 목심 사태)는 1만2천원에서 1만원으로, 불고기감(우둔 설도 앞다리)은 1만1천원에서 9천원으로, 갈비는 2만4천원에서 1만9천원으로 인하된다. 축협은 지방매장의 경우 운송비 등의 부담이 적은 만큼 더 싸게 공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국경제신문 1998년 2월 1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