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시대 재테크 '수익증권'] 증권사 주력상품 : 대신증권

조종철 대신증권의 주력상품으로는 MMF와 하나로공사채를 들 수 있다. MMF는 투자기간과 금액제한이 없어 단기투자때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으며하나로공사채는 3개월이상 투자할 경우 유리한 상품이다. 또 고객들에게 최상의 수익률을 제공하기 위해 최근엔 1년이상의 장기투자자를 위한 투자신탁 신상품을 개발해 2월부터 판매한다. MMF는 환매수수료가 전혀 없기 때문에 단하루만 투자하더라도 높은 수익을 얻을 수 있다. 신탁재산의 상당부분을 콜이나 양도성예금증서(CD)기업어음(CP)등 단기상품에 투자해 실세금리의 등락에 따라 탄력적으로 변동된다. 금리상승기에는 특히 MMF가 유리하다. 3개월이하로 운용할 때는 MMF가 유리하지만 3개월이상의 여유자금에 대해서는 해바라기하나로공사채를 권하고 싶다. 하나로공사채는 신탁재산의 50%이상을 채권으로 운용하므로 비교적 안정적인 수익을 얻을 수 있다. 90일미만인 경우 수익금의 70%를 환매수수료로 징구하지만 90일이상 1년미만엔 투자자금의 0.1%만 부담하면 된다. 따라서 90일이상 투자할 때 유리하다는 것이다. 1년이상 장기적으로 투자하는 고객을 위해서는 높은 금리의 채권을 집중적으로 편입해 운용하는 신장기공사채와 신장기우대공사채 상품을 2월부터 판매한다. 대신증권에서는 또 전화 한통으로 손쉽게 종합계좌내의 다른 상품으로 대체해 투자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8년 2월 2일자).

핫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