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TV 하이라이트] (16일) '과학의 눈' 등

"과학의 눈" (오후 4시30분) = 이번 시간에는 사상 최대의 철선이었던 증기선 타이타닉호가 의외의 사고로 침몰하는 과정을 통해 물체의 뜨고 가라앉는 현상을 과학적으로 분석해본다. 1912년 4월19일 증기선 타이타닉호는 사우스앰튼을 떠나 2,200명의 승객을 태운채 미국으로 처녀 항해를 시작했다. 이 배는 270m 길이에 전체가 강철로 건조된 당시로 서는 사상최대의 철선이었다. 어떤 사람들은 4만5,000t의 강철로 된 배가 물에 뜰 수 있다는 사실에 놀라워했다. "세상을 연다" (오후 3시) = 호반의 도시 춘천으로 초겨울의 호젓한 여행을 떠나본다. 춘천의 의암호를 둘러보고 의암호의 4개 섬인 붕어섬 상중도 중도 및 의암댐의 영향으로 만들어진 섬과 위도관광지를 차례로 소개한다. 주변 경관이 아름다워서 연인들의 데이트코스로 유명한 춘천 삼청동의 어린이회관 근교와 인터넷월드라는 행사를 하고 있는 사이버파크를 찾아가 본다. "96 브라질 축구 챔피언 결정전" (오후 10시30분) = 24개팀으로 구성된 브라질 리그는 7월에 시작하여 11월까지 5개월의 대장정을 벌여 상위 8강팀이 홈 앤드 어웨이 토너먼트로 챔피언을 가린다. 96 브라질 리그에서 한국 축구팬에게 낯익은 플라밍고 보타보고 등은 하위로 밀려나고 93년 전통의 브라질 명문팀 그레미오와 포르투게자가펼치는 챔피언 결정전으로 판가름나게 되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12월 16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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