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달러 114엔대 회복 .. 뉴욕, 0.84엔 올라

달러가 한달만에 1백14엔대를 회복했다. 2일 뉴욕시장에서는 달러화가 전날보다 0.84엔 오른 1백14.71엔에 거래를마감했다. 달러화가 1백14엔대를 기록하기는 일본 고위 관리의 엔저정책 포기시사발언이 나온 지난달 7일이후 처음이다. 이날 달러화는 마르크화에 대해서도 1.5547마르크에 거래를 마감, 올들어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날 달러급등은 제조업경기를 보여주는 11월 전미구매자협회(NAPM)지수가 52.7로 예상을 뛰어넘는 호조를 보인데 따른 것이다. 이와함께 10월 건설소비도 7개월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는등 낙관적인 경기지표가 잇따르면서 이날 달러화 가치를 끌어 올렸다. 한편 3일 도쿄시장에서는 달러화가 전날보다 0.38엔 오른 1백14.21엔(오후3시 기준)에 거래됐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12월 4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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