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토리] "매춘 나빠도 어쩔수 없어" .. 여대생 49% 응답

.여대생의 절반 정도가 매춘을 "필요악"으로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나타났다. 서울여대 학보사가 재학생 2백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26일자 학보에 게재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매춘에 대한 의견을 묻는 질문에서 전체 응답자의 49%가 "필요악으로,성범죄를 막기 위해서는 싫지만 어쩔 수 없다"고 응답. 이에 비해 "있을 수 없는 일로 뿌리 뽑혀야 한다"는 의견을 가진 여대생은 20.5%로 비교적 소수. (한국경제신문 1996년 11월 27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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