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가] 중앙디자인그룹, 추동컬렉션 계획 등

박춘무 (데무) 강진영 (오브제) 송지오 (지오지아) 이경원 (아가씨) 박은경(매드믹스)씨 등 디자이너 5명은 오는 9월6~9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97춘하 파리여자기성복박람회에 참가한다. 패션성과 대중성을 함께 갖춘 신진외국디자이너 50인기획전 "트루아지엠 에타주"에 참여하는 것. 이 기획전은 수주를 위한 것으로 참가자들은 패션쇼 없이 제품만 내놓고바이어와의 상담을 펼치게 된다. 이들 5명의 디자이너는 독립부스를 갖지만 함께 모여 "코리안 빌리지"를 형성할 예정. 출품작은 40~50벌이며 계약기간은 3년. 이들의 참가는 한국패션협회(회장 공석붕)와 파리의 패션전문가 오성호씨그리고 패션디렉터로 유명한 마담 오르땅시아가 함께 기획했다. 528-4744 중앙디자인그룹(회장 김철웅)은 20일 오후3,7시 서울 잠실종합운동장제2수영장에서 제26회 96~97 추동컬렉션을 연다. 참가자는 김유경 심상보 임윤 이우미 양복형 김태각씨등 중앙디자인콘테스트출신 디자이너 6명. 514-7895 LG패션(대표 신홍순)은 10월11일 서울(장소 미정)에서 열리는 96프랑스국제신인디자이너콘테스트 한국대회 참가신청자를 7월12일까지모집한다. 이 대회는 LG패션이 94년부터 개최해온 것으로 입상자는 오는 12월17일 파리에서 개최되는 제14회 프랑스국제신인디자이너콘테스트에 한국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3441-8300 (한국경제신문 1996년 5월 18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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