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 중소기업대출 확대

대구은행은 중소기업에 대한 신용대출을 확대하기위해 중소기업 신용평가표 운용기준과 여신업무 관련 면책기준을 신설,26일부터 시행에 들어갔다. 은행측은 새로 마련한 신용평가표에 따라 85점이상의 신용평점을 받은 중소기업에 대해 시설자금및 소요자금 전액을 신용으로 대출해줄 방침이다. 이 신용평가표는 지난달 한국은행과 전국은행연합회가 공동개발한 중소기업 신용평가표에 근거한 것으로 종전의 기업체 종합평가표에 비해 사업성과 거래신뢰도,경영자의 능력등 비재무항목의 평가비중을 크게 높인것이 특징이라고 은행측은 밝혔다. 또 신설된 여신업무관련 면책기준은 신용평가표 운용기준에 따라 중소기업 신용여신을 취급할 경우 해당여신이 부실화되더라도 취급관련자의책임을 묻지 않는다고 명시,중소기업에 대한 여신운용이 효율적으로 이뤄지도록 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3월 27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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