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길종금, 홍콩서 신디케이트론 3천만불 차입

한길종합금융은 오는 29일 홍콩 국제금융시장에서 신디케이트 론을 통해 미화 3천만달러를 해외차입한다고 23일 밝혔다. 차입조건은 만기 3년에 리보(런던은행간 금리)에다 연0.59%를 가산한수준이다. 이번 해외차입에는 조흥은행이 주간사를 맡았으며 시카고 퍼스트내셔날 은행아시아 제이피모간은행등 외국계 은행과 한일은행 싱가포르 현지법인, 국민은행 도쿄 현지법인등 모두 7개 금융기관이 인수단에 참여했다. 한길종금은 해외차입 전액을 중견기업에 대한 리스등 설비자금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한편 이번 한길종금의 해외차입 서명으로 9개 후발 종금사의 올해분 해외차입이 모두 마무리된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1월 24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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