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기류] (주요신설사) 한신체인공업 ; 마이콤네트 등

한신체인공업=공장 자동화 설비 부품인 케이블베어(드래그체인)를 생산하는 업체로 사업을 확장하면서 법인으로 전환했다. 자본금은 1억원에 대표이사는 김강진 사장. 이회사는 케이블베어 약1백50개 품목을 생산,국내 수요의 40%를 차지하고있으며 올해매출목표는 25억원이다. 또 지난해 일본 미쓰비시에 자체 브랜드로 제품을 수출한데이어 최근에 스미모토와 상담을 진행하는등 해외수출을 본격화하고있다. 김사장은 앞으로 프라스틱호관인 플렉서블호스와 공작기계 절삭커버인 텔레스코픽커버등도 생산해 사업을 다각화할 구상이라고 밝혔다. 해외수출도 이번에 갑류무역업을 취득해 직접 수출을 시작한다. 마이콤네트=사업확장을 위해 창업1년반만에 법인으로 전환한 소프트웨어개발및 컨설팅전문회사이다. 그간 BC카드 제일화재해상보험 국제상사등에 전산부문에 관한 컨설팅을 해왔다. 기업들이 컴퓨터와 네트웍을 이용,새로운 영업시장창출하는데 조언을 해주고 그에 따른 소프트웨어도 개발하는 일이 이 회사의 주업무다. 앞으로는 정보화시대에 급변하는 시장변화에 맞춰 업무분석을 해주는 "케이스풀"도 해나갈 계획이다. 대표이사는 삼보컴퓨터계열사인 코리아네트의 개발부차장과 한국정보창조의 개발부장을 지낸 이형곤씨.약20년간 컴퓨터관련업에 종사해온 전산통이다. 연구소를 세워 우리나라의 취약부문인 프로세스부문을 끌어올리고싶다는 것이 이사장의 희망이다. 사무실은 서울도봉구2백74번지 삼익세라믹105동1005호에 위치해있다. 자본금은 5천만원.(3491)5017 제이엘디자인=실내장식업 전문업체로 창업과 함께 법인등록을 했다. 백화점 호텔 가정 위락시설등 어떤 공간이든 주문에 맞춰 가구 조명등 토털디자인및 시공을 해주고 있다. 정오영사장을 포함 직원 9명 모두 이업계에서 5-15년 근무한 베테랑들로 책임시공을 사업모토로 삼고있다. 최근 체인점의 인테리어업무를 시작으로 업무에 들어갔으며 몇건의 주문을 추가 확보해놓고 있다. 내년 본격적인 영업을 위해 직원을 현재의 9명에서 4명정도 더 충원할 예정이다. 올하반기동안 15억원,내년 35억원의 매출을 올린다는 계획.3-4년후에는 건설업에 참여한다는 방침을 세워놓고 있다. 자본금 1억원으로 서울 논현동에 사무실을 열었다. (548)3405 (한국경제신문 1995년 7월 19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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