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수, 올림픽축구팀 합류키로

아나톨리 비쇼베츠 국가대표팀감독은 18일 대한축구협회에서기자회견을 갖고 수비와 기습능력을 보강하기 위해 김현수(22.DF)를추가 선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지난 93년 봄철대학연맹전에서 연세대를 정상으로 끌어 올리는 데 큰 공을 세웠던 김현수는 지난 해 11월 신인드래프트에서 신생 전남팀에지명돼 올해 프로에 데뷔했다. 김현수의 가세로 올림픽대표팀은 모두 27명으로 늘어났으며 홍콩과 인도네시아에서 열릴 96애틀랜타올림픽 아시아지역 1차예선(5월21,25일)에 참가할 20명은 다음달 10일 최종 확정된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4월 19일자).

핫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