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진출 한국기업, 성과급제가 바람직

베트남 진출 한국기업은 노동생산성을 높이기위해 시간급제보다 생산실적제를 실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최근 중소기업진흥공단이 개최한 베트남 투자시 유의사항에 관한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현지 노동자의 의식구조가 아직까지는 경쟁에 익숙하지 못하나 점진적인 생산실적제의 적용을 통한 생산성 제고가 바람직하다고 의견을모았다. 또 베트남에서는 노조와의 사전협의 없이는 주1회밖에 시간외 근무가 허용되지않고 야간근무시 2백%의 근무수당및 외국투자기업의 경우 연2백%의 보너스를 지급해야하는등의 기본적인 노동법을 숙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지적도나왔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3월 14일자).

핫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