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물산, 방글라데시에 봉제공장설립 추진

세계물산은 방글라데시에 연간 1백만피스의 숙녀복정장등을 생산하는 봉제공장설립을 추진중이다. 이회사는 방글시데시 수도 다카에서 약 35km 떨어진 수출가공지역에 봉제공장을 설립키로 하고 이달말 착공해 올연말 가동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6일 발표했다. 이 공장은 세계물산이 약 4백만달러를 단독투자해 2천5백평규모에 현대식자동화시설을 갗춘 7개 봉제라인을 두고 9백여명의 현지인을 채용,연간 약1백만피스의 숙녀복정장과 블레이저,스커트를 생산하게 된다. 세계물산을 이공장에서 생산된 제품을 미국 캐나다지역으로 수출해 사업 1차년도에 8백만달러,2차년도에 1천만달러,공장이 풀가동되는 3차년도에 약1천5백만달러의 매출을 올릴 계획이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3월 7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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