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카드업계 무이자 할부경쟁

신용카드업계가 무이자할부경쟁을 벌이고 있다. 30일 신용카드업계에 따르면 국민신용카드는 금강제화 이신우콜렉션 태광산업 바로크가구등 24개업체와 손잡고 회원들에 대해 3~6개월 무이자할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비씨카드는 대양 코오롱정보통신 한일합섬 크레송등 18개업체와,외환신용카드는 대현 나산 훼미리부엌 세계물산등 26개업체와 각각 3~6개월무이자할부계약을 맺었고 전문계신용카드인 삼성신용카드는 유림 진도패션 까슈 남경어패럴 등 14개업체와 3~6개월 무이자할부계약을 맺어 회원들에게 서비스하고 있다. 엘지신용카드는 반도패션 논노 신보인터내셔널등 47개업체와 손잡고 무이자할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 신보인터내셔널과 현대리바트가구의 경우 이달부터 12개월 무이자할부서비스를 시작,무이자할부기간을 2배로 늘리는등 경쟁에 불을 붙이고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12월 31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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