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성정보통신, 현장직 근로자 처우 개선

금성정보통신은 내년부터 현장사원에까지 월급제와 전문직 제도를 확대하는등현장직 근로자의 처우를 크게 개선키로 했다. 23일 금성정보통신은 95년부터 현장사원의 급여기준을 일급에서 월급으로전환,기능직과 사무기술직의 직급구분을 철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현장사원도 개인의 희망과 적성을 고려해 관리직 또는 전문직으로 육성시키기로 했다. 전문직제도는 특정분야 전문가이면서도 상대적으로 관리능력이 부족,관리직으로 승진이 어려웠던 인력에게 맡은 분야에서 계속 전문가로 남아 일할수 있도록 생계보장과 전문성을 유지시키는 제도이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12월 24일자).

핫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