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은행장선임 빨라질듯...은감원,추천위 이의없다 통보

은행감독원이 17일 한일은행이 승인을 신청한 은행장후보추천위원회위원에 대해 이의없다고 통보함에 따라 행장선임작업이 빨라지게 됐다. 은감원은 이날 한일은행에서 선정한 9명의 추천위원들을 심사한 결과 이들의 위원자격에 하자가 없다고 통보했다. 이에따라 이들 9명의 추천위원들은 조만만 공식회의를 열고 윤순정전행장후임을 선임하게 된다. 이들이 선임한 은행장후보는 은감원의 승인을 얻으면 내부승진인 경우 이사회에서 행장으로 정식으로 선임된다. 현재 윤전행장후임으로는 행장직무대행을 맡고 있는 이관우전무가 유력한 가운데 전직임원출신의 영입가능성도 거론되고있다. (고광철기자) (한국경제신문 1994년 11월 18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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