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기업단신] 독일 폴크스바겐 ; 일본 왕자제지 등

독일 폴크스바겐은 지난 9월 끝난 3.4분기중 1억3천3백만마르크의 순익을 올리는등 영업호조에 힘입어 올해 손익분기점을 회복할 것이라고 4일 밝혔다. 유럽 중국 남미등 세계각지에서 아우디 폭스바겐등의 모델을 생산하고 있는이 회사는 지난해 판매감소로 19억4천만마르크의 손실을 입은바있다. 일본 왕자제지는 중국 상해 동동에 있는 인더스트리스&트래이드,이등충종합상사와 공동으로 내달에 중국현지합작회사를 설립, 내년 10월부터포장지생산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헬스케어제품 생산업체인 미카터-왈라스는 대리점, 연구소를 일부 폐쇄하고 총인원의 16%를 감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같은 조치는 자사제품중 간질약인 펠바톨과 기관지염 천식및 기종 치료약인 오가니딘이 미식품의약국(FDA)에서 부작용이 있는 것으로 판정,큰 타격을 입은데 따른것.o 미투자은행인 골드만삭스는 앞으로 수주내에 총인원의 10%가량원을 감원할 것이라고 4일 발표했다. 이는 올해 채권시장침체로 채권인수.거래로 인한 수익이 감소한데 따른것이라고 회사측은 설명. 골드만삭스는 지난해 12월 시작된 94회계년도의 처음 9개월동안 전년대비 70%이상 수익이 감소했다고 덧붙였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10월 6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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