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업계 신시장 개척효과 뚜렷이 나타나

이스라엘 푸에르토리코 콜롬비아등이 우리나라의 10대 자동차수출대상국으로 떠오르는등 자동차업계의 신시장 개척효과가 뚜렷히 나타나고 있다. 29일 한국자동차공업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1-7월중 32대에 그쳤던 이스라엘에 대한 수출이 올들어 7월까지 7천9백15대로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국가에 대한 수출이 크게 늘고 있는 것은 이스라엘의 경우 국내업체들이 지난해 연말부터 대리점을 개설,수출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고 엔고에 따라 경쟁력이 크게 향상된데다 저가격 고품질이 현지 소비자들에게 먹혀들고 있는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이밖에 이집트 페루 에콰도르등에 대한 수출물량도 급격히 늘면서 20위권 안으로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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