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어학원 불법취업 외국인 강사 19명 적발

지난 8월1일부터 강남의 K어학원에서 시간당 1만원씩 받고 중국어를 가르치다 경찰에 적발됐다. 경찰조사결과 시몬 캐시 앤씨(25.여)등 주한미군 군속가족 4명도 A-3비자(군속가족용 비자)로 입국해 불법으로 서울 서초구 양재동 한솔외국어학원에 취업,시간당 1만2천원씩 받고 영어를 가르쳐온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최근 외국어학습열기와 중국과의 무역증가로 영어와 중국어를 배우려는 수강생이 늘자 외국어학원측이 유자격강사를 채용할경우 영어권의경우 월3백만원이상의 비용이 소요돼 경비를 절약하기위해 방문 및 관광비자로 입국한 외국인이나 미군군속가족들을 강사로 고용해 왔다고 밝혔다. 이번에 경찰에 적발된 불법취업외국인 강사는 미국 7명,중국 6명,호주 3명,캐나다 2명,영국 1명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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