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관위, 보선지역 사조직행사 단속

보선이 후보자 등록(17-18일)도 하기전에 대구 수성갑,영월-평창,경주시 3개 지역별로 각정당,출마예상자들이 선거대책본부 발족 또는 출마 기자회견등을 통한 사실상의 선거전에 들어감으로써 초반 열기가 달아 오르고 있다. 특히 대구 수성갑의 경우 민자,민주,신민당 출마 예정자들이 15일 일제히 지구당 개편대회,선대본부 발대식과 기자회견을 각각 갖고 필승을 다지는 한편 민주,신민당은 중앙당 당직자들이 대거 출장지원 활동을 펼치는 등 벌써부터 과열 조짐을 보이고 있다. 중앙선관위는 14일 대구 수성갑,영월.평창,경주시등 보궐선거지역에서 선거에 영향을 미칠 향민회,야유회,종친회,동창회등 사조직을 이용한 사전선거운동을 철저히 단속하도록 해당 시,군 선관위에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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