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기연,'기업연구인력 일본파견 및 활용사업'추진 불투명

생산기술연구원이 한.일산업기술협력재단사업의 하나로 지난해부터 추진중인 "기업연구인력 일본파견및 활용사업"이 일본지역의 연수대상기업을 찾는데 어려움이 커 년차적으로 제대로 추진될지 우려되고있다. 3일 생기원에 따르면 국내중소업체의 연구인력을 대상으로 자금지원을 통해일본기업에 연수보내는 이사업에 지난해의 경우 16명이 선발됐으나 이중 3명은 연수기업을 찾지못해 포기했다는 것이다. 특히 파견된 13명도 1명만 제외하고는 모두 연수처의 확보 어려움 때문에실제 선발된 시점보다 4~6개월 뒤에야 연수에 들어간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따라 생기원은 올해부터 연수처를 확보한 업체만을 선발키로하고 신청서접수때 "연수승낙서"를 첨부토록 할 계획이어서 대상업체가 한정돼 양국 기업간 기술협력을 위한다는 이사업의 원래 취지를 제대로 살릴지 의문시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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