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NG선 4척 올해 발주전망...카타르서 운반위해 필요

정부가 카타르로부터 들여오기로한 연간 2백40만t의 액화천연가스(LNG)를 운반하기위해서는 4척의 LNG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말 가스공사로부터 추가물량 LNG선의 선복 크기등을 용역의뢰받은 해사기술연구소는 16일 연간 2백40만t의 LNG를 도입키 위해서는 4척의 배가 소요될 것으로 결론내렸다. 이에따라 가스공사는 빠르면 올해안에 LNG5호선에서 8호선까지 발주할 것으로 보여 조선업체들의 치열한 수주전이 예상된다. 해사기술연구소는 또 카타르산 LNG운반선 크기는 현재보다 1만5천t정도큰 14만 가 적당할 것으로 분석했다. 가스공사는 정부가 카타르와 정식 도입계약을 체결하지않아 LNG선 발주시기와 방법을 결정하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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