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질개선 종합대책 확정 발표...당정, 범정부대책회의서

정부와 민자당은 낙동강수질오염사태를 계기로 전국의 상수원수질을 근본적으로 개선키로하고 내주초 김영삼대통령이 주재하는 범정부대책회의에서 수질개선종합대책을 확정 발표키로했다. 정부는 이에앞서 15일 이회창국무총리주재 관계부처 장관회의를 열어 정부차원의 수질개선대책을 마련한뒤 17일 민자당과의 협의를 거쳐 당정안을 확정할 방침이다. 당정은 이번 대책에서 상수원관리체계를 환경처로 일원화하고 앞으로 2~3년내 한강 낙동강등 전국주요하천의 수질을 1급내지 2급수로 개선하는등의 방안을 담을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이와관련, 13일오후 김시형 총리행정조정실장 주재로 9개부처 차관회의를 갖고 수질개선종합대책의 기본방향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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