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하이라이트] 베스트극장 '가면의꿈' ; 성탄특선외화 등

"베스트극장" (MBCTV 밤 9시50분)=대기업이사인 명식은 어느날부터인가 가발을 쓰고 콧수염을 달고 변장을 한 채 외출하는 기벽이 생겼다. 처음에는 싫어하던 아내 지연도 명식이 변장을 하고 돌아올 때마다 예전의 활기를 되찾는 것 같아 좋아하게 된다. 어느날 명식이 자주 드나들던 포장마차 여주인 혜란이 갑자기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한다. "성탄특선외화" (SBSTV 밤 9시55분)="나홀로 집에"의 프랑스판이라 할만한 영화. 파리근교의 대저택에 사는 어린 또마는 컴퓨터천재다. 크리스마스가 가까워 백화점지배인인 엄마가 집을 비우자 또마는 대저택을 장애물과 함정이 많은 전쟁터로 만들어놓고 혼자 람보흉내를 내며 논다. 그 때 갑자기 웬 청년이 차를 몰고 침입한다. 또마엄마에게 해고당한 그가 복수를 하려고 나타난 것이다. "성탄한국영화" (KBS2TV 밤 10시40분)=성악과를 졸업한 선영은 벨기에로 유학떠날 준비를 하고 있다. 어느날 그녀의 집 3층다락방에 민수가 세를 얻어 들어온다. 민수는 시국사범으로 수배된 인물이다. 이 사실은 안 선영은 양심을 택한 민수에게 호감을 느껴 자주 그의 방을 찾는다. 박철수감독 박상원 황신혜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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