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가스케치>민주당,이상철은행연합회장선출에 이의제기

.민주당의 박지원대변인은 17일 이상철 전국민은행장이 은행연합회장으로 선출된 것과 관련,"이씨는 정보사땅 사기사건에 관련된 책임을 지고 물러난 사람"이라며 문제를 제기. 박대변인은 "이회장은 홍재형재무부장관의 학교동창이라는 개인적 인연을이용한 로비로 선출되었다는 설이 있다"며 선출배경에 의문을 제기한뒤 "자율을 핑계로 더 큰 간섭을 하는 계기가 되지않을까 염려스럽다"고 논평. 박대변인은 또 "은행관계자들의 항의성 전화가 많이 걸려왔다"며 반대파의전화공세를 소개. 한편 이날 최고위원회의는 92년 남북고위급회담시 대통령훈령내용을 은폐해 이산가족의 상호방문을 무산시킨 이동복 당시대변인이 안기부장특보로 근무하고 있는것과 관련,"역사앞에 책임을 져야할 사안"이라며 해임을 촉구키로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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