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짓말탐지기협회, 93년 정기세미나 개최

한국폴리그래프(거짓말탐지기)협회는 11일 오전 10시 서울육군회관에서 국방부 과학수사연구소 후원으로 군.검찰.경찰.국립과학수사연구소등 각 수사기관의 검사관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93년도 정기세미나''를 개최했다. 이틀간의 일정으로 열리는 이번 세미나에서는 *소녀강간치상사건과 협심증및 밀폐공포증 환자의 챠트예(박판규 국방부과학수사연구소) *심리학적 신문기법(정윤성 대검검사관)등 다수의 검사사례와 연구논문이 발표됐다. 지난 60년 우리나라에 처음 도입된 거짓말탐지검사는 수사의민주화와 과학화 요구에 따라 지난해 1천1백10건에서 올해 현재 1천2백여건으로 늘어나는등 매년 증가추세를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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