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토리> 태화강 구조 돌고래 해상운송업체 창고서 발견

...머리에 상처를 입은채 울산시 태화강에서 구조된 후 행방이 묘연했던 돌고래가 20일 해상운송업체인 D항운사 창고에서 고기덩어리로 발견됐는데... 돌고래를 구조한 현대직원들은 발생포항 어민들에게 방생을 부탁하며 고래를 맡겨두고 돌아왔다고 말했으나 사실은 발견한지 2시간만에 D항운사에 찾아가 회식용 고기감을 만들어 달라고 요청했다는 것... 이같은 소식이 알려지자 환경단체에는 `품안에 들어온 동물을 어떻게 죽일 수 있느냐''는 항의성 전화가 빗발쳤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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