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건전정보유통 방지활동 큰 성과...정보윤리위 본격활동

정보통신이용의 대중화와 함께 사회문제가 되고있는 불건전정보유통의 방지를 위한 활동이 큰 성과를 거두고있다. 체신부는 7일 지난4월말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 정보윤리위원회가 그동안 총7백14건의 정보를 사전심의,이중2백88건에 대해 부적합 또는 보완판정을 내려 음성정보서비스(700번서비스)의 건전화를 유도했다고 밝혔다. 또 불건전정보신고센터를 운영해 1백20건의 신고를 접수,해당사업자에게 시정을 요청해 사업자로 하여금 이용계약 정지 해지등을 조치게함으로써 일반이용자에 대한 불건전정보유통의 감시 정화기능을 효과적으로 수행했다고 설명했다. 체신부는 앞으로 정보윤리위원회의 조직과 예산을 보강하고 윤리심의경험을 축적한 전문심의기구로 육성하는 한편 건전정보유통을 위한 홍보활동및 불건전정보모니터링도 지속적으로 실시토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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