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 프린터케이블 생산공장 건설키로...한국전장

한국전장(대표 김영수)이 중국에 진출한다. 컴퓨터용케이블전문업체인 이 회사는 28일 중국천징에 총1백20만달러를 단독 투자, 프린터와 컴퓨터모니터를 연결하는 프린터케이블생산공장을 건설키로 하고 내달초 현지법인 영한전자천진유한공사를 설립한다고 밝혔다. 한국전장은 오는 6월부터 현지공장을 가동할 계획아래 필요한 생산설비와 콘넥터 코아 PVC켬파운드 터미날튜브등 각종 원자재를 현지로 보냈다. 천진현지공장은 2 규격의 프린터케이블 울6만개을 생산, 전량 국내로 들여와 삼성전자등 국내컴퓨터메이커에 공급키로 했다. 한국전장은 단계적으로 현지공장의 생산설비를 증설, 공급량을 확대하는 한편 납댐 몰딩등 노동집약적인 단순가공사업을 추가키로 하는등 천진공장을 컴퓨터용케이블류 생산기지로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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