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가> 투신사 대폭물갈이설...정부 강행여부 관심

.재무부 간부급인사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면서 투신사의 대폭적인 물갈이설이 나돌자 투신업계에 긴장감이 고조. 그러나 낙하산 인사에 대한 주주및 노조들의 저항도 긴장감못지않게 거세질것으로 보여 정부의 강행여부가 관심. 일반 공모로 설립된 지방투신사 주주들의 반발은 말할것도 없고 한국 대한국민등 3대투신사 노조 역시 정부가 잉여인력을 소화하기 위해 현임원을 몰아내려는 것은 자유기업주의에서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흥분. 한편 대한투신의 사장으로 이모 전청와대경제비서관이 내정됐다는 일부보도에 대해 증권업계 한 관계자는 정부가 채권자와 주주의 권리를 구분조차 못하고 있다고 비아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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