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부터 추워진다...기상청, 30일께 다소 풀려

설 연휴 이후 계속 포근했던 날씨가 27일부터 다시 추워졌다가 주말인 30일께 풀릴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25일 "이번주 날씨는 이동성고기압의 영향으로 26일까지 비교적 포근한 날씨를 보이겠으나 27일부터는 전국이 북서쪽에서 다가오는 찬 대륙성고기압권에 들면서 전국 아침 최저기온이 27일 영하1~8도, 28일 영하2~11도, 29일 영하3~12도 등으로 여느해보다 평균 2~3도 낮은 추운 날씨를 보이겠다"고 예보했다. 기상청은 그러나 "찬 대륙성 고기압이 서서히 물러가는 30일부터는 다시 평년 기온을 되찾을 것"으로 내다봤다. 28.29일은 구름이 조금 끼는 맑은 날씨를 보이겠으나 주말인 30일과 일요일인 31일은 전국적으로 차차 흐려져 곳에 따라 눈 또는 비가 올 것으로 예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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