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업은행 은행장에 정지태전무 내정

오는 25일 있을 상업은행 임시주주총회에서 정지태전무 겸 은행장직무대행이 은행장으로 선임될 것으로 알려졌다. 상업은행 관계자는 24일 "정전무의 내부승진이 가장 바람직하다는 것이 내부의 공통된 의견이며, 금융당국에서도 은행인사 자율화취지에 따라 이를 승인할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상업은행은 김추규 전임은행장이 지점장자살사건의 책임을 지고 지난해 12월 사임한 이후 정전무의 직무대행체제로 운영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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