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시령 53cm 폭설...곳곳 교통두절, 항공기 발묶여

대설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14일부터 진부령 미시령등 강원도 영동 산간지방에 최고 53cm의 폭설이 내려 15일 오전 현재 속초~인제간 미시령도로와 서울~속초간 항공편이 결항 또는 불통되고 동해안어선 3천여척이 항구에 발이 묶였다. 눈은 15일 오전10시 현재 계속 내려 미시령 53cm, 진부령 52cm, 대청봉 48cm, 대관령 44.9cm, 한계령 35cm등의 적설량을 보이고 있다. 이번 눈으로 하루 3회 운항예정이던 속초~서울간 항공편이 끊겼고,속초~인제간 미시령도로가 14일 오후6시45분부터 이틀째 통제되는 등 이지역 산간도로를 운행하는 차량들이 큰불편을 겪고 있다.

핫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