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국립교향악단 어제 첫 역사적 한국공연

중국 교향악단으로서는 최초로 내한공연을 갖는 북경중앙교향악단의 연주회가 9일 저녁 세종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열렸다. 상임지휘자 휴용얀의 지휘로 열린 이날 공연에서 북경중앙교향악단은 청중들이 기립한 가운데 애국가와 중구국가를 공식 연주했다. 북경교향악단은 국가연주에 이어 중국작곡가 이환지의 `봄의 제전 서곡'',라흐마니노프의 `피아노 협주곡 3번'', 말러의 `교향곡 5번''을 관객들에게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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