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목재사장 오늘 구속 방침...검찰,회사자금 `유출' 포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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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검은 5일 현대그룹 계열사인 현대종합목재가 회사차원에서 조직적으로 국민당 선거운동을 지원한 혐의를 밝혀내고 음용기사장 정운학부사장 최갑순상무등 이회사 고위간부 3명을 소환,현대그룹 고위간부와의 연계여부등에 대해 철야조사를 벌였다. 검찰은 조사결과 이들의 선거법위반 혐의가 확인됨에 따라 6일중 이들 전원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조사에서 음사장과 정부사장을 집중 추궁,지난10월중순부터 회사차원의 국민당 선거운동 지원방안을 만들어 조직적으로 당원배가운동,직원들의 선거운동 현장투입등을 시행해온 사실을 밝혀냈다.